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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유목민
[주문진] "속 풀리는 맛" 해장국 추천, '주문진곰치국' 본문
동해안에서 찬바람이 불면 빼놓지말아야 할 음식 #곰치국
주문진 주민들은 물곰탕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1인분은 팔지도 않는 음식이다.
생긴 것은 못생겼지만, 시원한 국물맛과 특유의 식감으로 매니아층이 두텁다.
수요미식회에 나온 곰치국은 #월성식당 으로 내가 간 곳은
이영돈의 먹거리X파일에 나온 집
자매가 운영하는데 매우 친절하고,
주차는 매장 주변에 그냥 하면 된다. No Touch~
오전 7시부터 영업해서, 여행지에서는 이런 곳이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숙소 동선에 맞춰 움직이다보면, 오후 늦게 움직여야 되는 건
아침잠이 많이 없는 내게는 무척이나 따분하다.
곰치국 2인분 주문
좋은 재료가 제일이라는~ 신념
내 생각과 같다. ㅋㅋ
(좋은 재료는 대부분 비싸다 ㅋㅋㅋ)
반찬류를 내어주시면서, 사장님이 모두 방금 전에 만들어서 맛있다고 하셨다.
우리는 7시 오픈 런을 했는데도, 전날 만들어진 반찬이 아닌
갓 만들어진 반찬을 먹게 되서 마음에 들었고,
집밥처럼 심심한 듯, 따뜻한 온도감이 좋았다.
고등어 조림이것도 바로 조려내서 따뜻했고,
생선조림은 시간을 들여 졸인 것 보다갓 만들었을 때가 더 맛있게 느껴진다.
아마도 생선살에 아직 양념이 배어들어 있지 않은 상태라야 양념 맛 따로, 생선맛 따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들 테이블에서도 궁금해하던 박
무가 아니라서 더 맛있었다.
대망의 곰치국
흐물흐물한 생선이 무슨 맛인가 하는데,
곰치국의 시원함은 곰치인지, 신김치인 것인지
아직도 모르겠다.
곰치살로 참 씹을 것이 없다.
담백한 것은 맞는데, 딱히 이 맛과 무엇이 같다고 말할 수 있는 생선이 없다.
곰치는 아귀의 특정 부위처럼
흐물흐물~~~ 호로록 입으로 빨면 살이 후루룩 딸려와
마실 수도 있는 생선탕이라고 누가 그랬는가?정말 그렇다.
사장님은 테이블 마다 다니시면서 곰치국을 퍼주시는데,
절대로 젓지말고 그냥 두라하신다.
바스라진다고...................
곰치는, 바다의 순두부여~
짝꿍의 곰치에 대한 소감은???
평생 다시 찾을 일은 있을까 싶은 맛
인상 깊었지만 딱히 생각날까?
그렇게 이 슴슴한 맛과 밋밋함은 세월이 지나야
몇 번 먹어봐야 아는............
나도 몇 년간은 그랬다.
묵언의 맛..............
그게 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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