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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삼척| 1박 2일 추천 명소, 신선의 놀이터 '무릉계곡'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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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삼척| 1박 2일 추천 명소, 신선의 놀이터 '무릉계곡'

달달키친 2023. 9. 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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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 계곡
Mureunggyegok Valley, Donghae , 東海 武陵溪谷

동해시 삼화동에 있는 명승지

왜 무릉인지 궁금했는데, 조선시대 삼척부사 김효원이 이름붙였다고 전해지며 신선이 노닐었다는 전설에 따라 '무릉도원'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두타산(頭陀山)과 청옥산(靑玉山)을 배경으로 하는 이 계곡은 기암괴석과 무릉반석, 푸른 못 등으로 유명하다.

용추폭포(龍湫瀑布)와 쌍폭(雙瀑)가 장관을 이루는 곳

입장 시간은 해길이에 따라 다르다.

내가 방문했던 9월 8일은 날씨가 종일 흐려, 혹시나 하고 오후 3시 30분 정도라 관리소에 전화를 해봤다.

몇시까지 운영하는 지 물었더니, 17시까지만 도착해달라고 했다.

입장 시간만 체크하고 (매표를 위해) 안내소 직원들이 퇴근을 하는 구조로

야간 산행을 좋아한다면 종료시간은 별 의미는 없네~

 

무릉 계곡 운영 시간
(매일) 9:00~18:00
(7~8월) 06:00~20:00
(11~2월) 08:00~17:00

종합 안내 멋지게 참 잘해놨다.

제일 유명한 쌍폭포. 1박2일 소개지라고 나온다.

이승기 요즘 시끄러운데, 지금이면 이런 거 세우지도 못할 텐데 ㅎㅎㅎ

호시절 이승기의 모습이다.

무릉 계곡 입장료 2천원

입구는 특별한 안내인도 없었다.

 

동해 관광지에 가면 항상 세워져 있는 관광 안내도

 
금란정
매표소~5분정도 거리에 위치

1945년 세워진 정자로 금란정 앞에 #무릉반석 이 유명하다.

무릉반석에 앉아 금란정이 바라보면 무척 아름다운데

늦게 올라온 탓에 잠시 쉬어갈 여유는 없다.

무릉반석 (출처: 동해관광 홈페이지)

무릉반석은 앞에는 다채로운 석각의 암각서가 있는데 복잡해보여서 사진은 찍지 않고 왔는데

그 곳이 제일 유명한 스팟이였다.

옛 선비들의 풍류 공간이자, 종교적 수행처로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뛰어난 곳이라 한다.

무릉반석 (출처: 동해관광 홈페이지)

계곡이 끊임 없이 나오는데, 어디서든 참 쉬기 좋게 완만하고 평평한 곳이 많아

천혜의 자연에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 수 있는 곳이 계속 이어진다.

 
두타산 삼화사
매표소~5분정도 거리에 위치

입구에서 얼마 지나지 않은 곳에 위치한 #템플스테이 숙소가 보였다.

찾아보니, 생각보다 이용요금이 비싸지 않았고,

평일인데도 꽤 많은 사람들이 이용 중이였다.

삼화사 템플스테이 이용요금
- 성인 30,000~70,000원 / 청소년 30,000~70,000원 / 어린이 20,000~50,000원

12지신상

천왕문

#학소대

학소대에서 깜짝 놀랄 일이 있었다.

물이 없어서 바위들만 덩그러니 있었서~ 멋없네 하고 고개를 돌렸다.

갑자기 위에 저기 좀 보라고 해서 봤더니, 진짜 학이 있었다.

왼쪽으로 보이는 나뭇가지 가운데에 보면~ 학이 보이는데 ㅋㅋㅋ

진짜로 학을 발견해서 그러는 줄 알았는데

왠일~~~~모형이였다. ㅋㅋㅋ

<용추폭포 가는 길>

용추폭포는 7개 코스로 갈 수 있다. (출처: ▼홈페이지 <너에게 감동해>)
추천 코스는 3-4코스로 시간도 적당하고 아름다운 절경이 많다고 한다.


제1코스 관리사무소앞 - 삼화사 - 학소대 - 관음폭포 - 선녀탕-쌍폭포, 용추폭포 (3.1㎞, 왕복 1시간30분),
제2코스 관리사무소앞 - 삼화사 - 학소대 - 관음폭포 - 두타산성 - 산성12폭포 (2.5㎞, 왕복 1시간30분),

제3코스 관리사무소앞 - 삼화사 - 학소대 - 관음폭포 - 선녀탕 - 문간재 - 신선봉(전망대) (3.5㎞, 왕복 2시간30분),
제4코스 관리사무소앞 - 삼화사 - 학소대 - 관음폭포 - 문간재 - 약수터 3.7㎞ (왕복 3시간),

제5코스 관리사무소앞 - 삼화사 - 관음암 - 피마름골(하늘문) - 쌍폭포, 용추폭포 - 관음폭포 - 관리사무소 3.5㎞(왕복 2시간30분),
제6코스 관리사무소앞 - 두타산성 - 두타산 - 박달령 - 관리사무소 10.2㎞ (왕복 8시간)
제7코스 관리사무소앞 - 문간재 - 학등 - 청옥산 - 연칠성령 - 사원터 - 관리사무소12㎞ (왕복 9시간) 으로 되어있다.

 

https://www.dh.go.kr/tour/selectTourCntntsWebView.do?key=1621&tourNo=90

 

 
장군바위
선녀탕에 있는

용맹스러운 장군의 얼굴을 닮은 선녀탕의 장군바위인데

어디가 장군인가?

아무리 봐도 알수가 없다.

 
병풍바위
선녀탕에 있는

수직으로 늘어선 암석의 조화가 병풍을 펼쳐 놓은 모습이라 이름붙여진 병풍 바위

 
선녀탕

선녀탕

 
쌍폭포
한국관광공사 선정 전국 8대 폭포 중 하나, 두타산과 청옥산의 만남

무릉계곡의 3대 명소 #무릉반석 #용추폭포 #쌍폭포

20m 높이에서 흐르는 두 개의 물줄기가 서로 발원지가 다르다.

왼쪽 폭포는 두타산 정상과 박달계곡의 물이고

오른쪽은 청옥산과 고적대의 물이다.

우리가 방문할 때는 비가 많이 오질 않았던 시기라, 계곡 물이 없어서 어디를 봐도 볼품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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