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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식물 집사

식물 인테리어 <율마 화분> 키우기

달달키친 2023. 9. 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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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에 나의 화분 5개 중 2개를 잃었다

(투자비 13만원이 증발 ㅠㅠ 50% 손실이니, 주식보다 더 큰 손해다)

(Before) 무럭무럭 자라고 있을 때 (좌:스파트필름 / 우:크루시아)
 생명력을 잃어 실종된 아이들의 생전 모습이다.
 
 과습으로 사망에 이르다.
 

10개월만에 결국은 고사하였다.

추워서 환기가 부족하다보니

매주 같은 물의 양을 맞춰서 줬는데

어느 날 한 번 남편이 준다고 했던 게 양이 과했는지

과습이 되어 결국은 빈화분으로 돌아오고야 말았다.

(원인분석)을 해보자면,

물주는 주기를 2주에 1회씩 줬는데

9개월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가

올해 1월의 어느 날부터 비실비실해졌다.

겨울에는 환기의 절대적인 시간과 양이 줄어들면

물주는 양도 반드시 줄여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마트에서 보고 반해서 사온 #율마

율마는 허브 일종으로

2-3일에 1회씩 겉흙이 말랐을 때 물을 주면 생명력은 무지 길다고 한다.

초록초록이 마음에 들어 사려고 했는데

이마트에서 딱 적당한 크기가 보여 집어왔다.

화분과 함께 4계절을 지내보니

어떤 녀석들이 큰 관리 기법 없이 잘 자라는 지 이젠 조금 알것 같다

습지 식물은 절대 No

#스파트필름 #크루시아 가 하늘로 간 녀석들인데

모두 잎이 푸릇푸릇하고 초록이 만연한 게  보기엔 너무 이쁘나

줄기와 잎 자체에 습기를 많이 보유하고 있어

습기에 매우 유의해야한다

(겨울 빼고는 너무도 잘 자라는 녀석들이긴 함)

식물은 한 번 습했다 싶으면

아무리 공을 들여도..시간과 노력을 투자해도

결국은 죽는다는 걸 알았다.

율마, 내가 크게 잘 키워줄게

율마의 성장기

큰 화분으로 이사

 

율마 물주기 / 키우기

율마 식물정보

[유통명] 율마, 골드크리스터

[학명] Cupressus macrocarpa 'Wilma'

[과명] 측백나무과

[관리수준] 보통

[생장속도] 보통

[생육온도] 16~20℃

[최저온도] 10℃

[광요구도] 높은 광도(1,500~10,000 Lux) 요구되어 거실 창측이나 발코니에서 키우는 것이 좋음

[배치 장소] 거실 창측(실내 깊이 150~300cm), 발코니 내측 (실내 깊이 50~150cm), 발코니 창측(실내 깊이 0~50cm)

[물주기] 봄,여름,가을에는 토양 표면이 말랐을 때 충분히 관수하고 겨울엔 화분 흙이 대부분 말랐을 때 충분히 관수

[비료정보] 보통 요구함

[번식방법] 삽목

[향기] 강함 (부드러운 연두빛의 침엽수를 연상하게 하는 실내식물로 허브향을 지님)

[특별관리 정보] 겨울에는 건조하게 관리한다.

어린 나무일수록 물을 더 자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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