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부츠 추천, 코오롱스포츠 비브람 첼시 부츠 구매

어그UGG, 헌터 패딩부츠, 베어파우 어그, 락피쉬 

그동안 다양한 겨울부츠를 사보았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유행 따라 신기에는 너무 캐주얼해보일 것 같고

점점 겨울에 눈이 자주, 많이 와서 없는 채로 지내긴 좀 허전하더라구요.

 

그래서 고민 끝에 제 스타일에 맞는 겨울부츠를 찾았습니다.

 

코오롱스포츠에서 나온 남용공용 트래블부츠로, 디자인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상 생활에 어울리는 앵글부츠에 

비브람 에코스텝 아웃솔을 적용해 접지력을 높인 게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발 앞쪽과 힐에는 러버시트가 있어

귀여운 느낌도 드네요.

비브람부츠는 기본적으로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인데

할인 판매 중이라 꽤 합리적이였어요. 

정상가 198,000원 → 40%할인 판매 (포인트 사용해서 110,490원에 구매 완료)

 

고민 중이던 UGG 보다는 안정성이 좋아서

이젠 눈,비와도 문제없을 거 같아요. 

 

무게감도 389g밖에 되지 않아

사진으로 보이는 접지력에서 느껴지는 무게감 같은 건 없습니다.

 

아무래도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오는 기술력이 이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완전 든든하구나...

비브람 마크는 신발 바닥에도 꽝꽝~~~ 박혀있어요.

구매 후기 보면 신고 벗기 불편해서, 

한 치수 크게 사세요 하는데, 발볼이 넓으신 분이 아니라면

신발 내부는 정사이즈로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이 앞 뒤 리본이 신고, 벗는데 꽤 도움이 됩니다.

신을 때, 벗을 때 모두 잡고 하면 수월하게 가능하고

(몇 번 신고 벗으면, 입구 부분도 헐거워져 별 문제되는 건 아닐 거 같아요)

 

안감은 기모 소재라고 하는데, 더운 기모는 아니구요.

고무 소개의 둔탁한 느낌 같은 느낌이 전혀 안껴진다고 보면됩니다.

 

신발 윗부분은 소가죽이라 습기, 물에 약해서 그 부분 말고는 완벽합니다.

근데 그냥 첼시 부츠도 사실 가죽인데 겨울용으로 다 신고 다니시잖아요.

 

그래서 주문에 고려할 사항은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착용샷입니다.

230이라 사진으로는 좀 작아보이네요. 

 

2년간 겨울부츠 하나 사야지 계속 망설였는데

200% 만족입니다.

코오롱스포츠 | 남녀공용 트래블 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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